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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량 금품 턴 10대 덜미

군포경찰서는 16일 택배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절도 등)로 P(15)군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P군는 지난 11월 3일 오전 8시 30분쯤 군포 산포동 한 사우나앞 길에서 배달을 위해 차량열쇠가 꽃혀 있는 택배차량을 다른곳으로 끌고가 구두 등 시가 7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09년 8월 부터 최근까지 군포일대를 돌며 총 9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장순철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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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호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