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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비관 50대 부부 자살 추정

17일 오후 6시 20분쯤 수원시 장안구에 한 주택에서 남편 J(51)씨와 부인 P(53)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살던 아들(2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경찰조사에서 “집에 돌아와보니 아버지는 피를 흘린 채 방에 쓰러져 있었고, 어머니는 방 문고리에 목을 메 숨져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J씨가 3개월 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투병 중이었으며, 이로 인해 생활고를 호소했고 또 이날 방에서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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