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보장과 특화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자료 수집 및 현황파악, 지역별 특성 등을 분석하는데 주력해 온 동두천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번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추진하게 될 동두천시의 발전전략과 부문별 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시는 기초생활권수립에 따른 직원 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으며 앞으로 실·과·소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비전과 목표를 설정, 부문별로 구체적인 장기 발전계획을 다음달까지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