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그린벨트에 폐기물을 투척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업체가 15개소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7개 업체를 단속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9일부터 단속을 벌였다.
이 결과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미신고 11곳, 사업장폐기물 불법매립 2곳, 지정폐기물 처리계획 변경확인 미이행 1곳, 폐기물 보관 부적정 1곳 등 총 15곳을 적발했다.
도는 이 업체들에 대해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적인 이윤만을 생각해 불법을 저지르는 업체나 그린벨트지역 내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