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은 지도·경제·신용·공제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실익증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에 21세기를 맞으면서 급속히 전개되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육성하고 식량 안보를 지키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와 상생하는 한편 농업인 조합원을 대표하여 농촌이 경쟁력 있는 사업터전으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편집자주>
이태용 제13대 이천농협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자기자본 증대를 통한 튼튼한 농협, 책임자 자율성을 부여한 책임경영제도 도입, 친절서비스 자체 인증제도 도입, 규제완화시 본점 하나로마트 증축으로 원스톱 쇼핑완료, 농산물 직거래 코너 신설, 작목반 조직의 활성화를 위하여 품목별 관리기금을 조성하겠다”며 농민과 조합원에게 미래의 확고한 발전을 약속했다.
이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에도 새로이 신축한 하나로 마트의 일일 5천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가 하면 생필품및 농산물의 판매에도 2억여원가까운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이미 판매망 확보도 마련된 셈”이라며 “앞으로 복지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민·조합원을 위한 전국최고의 농협으로 성장
이천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농협친절 서비스 평가에서 2006년 설봉지점, 2007년 창전 및 관고지점, 2008년에는 본점이, 올해에는 설봉지점이 잇따라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간 돈독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개념의 희생과 봉사, 사랑의 정신으로 전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
또 지난 8년여간 자립기반확충을 위한 자기자본 증대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 2005년 대비 45억원이 증가한 251억원을 확보함은 물론 예수금 3천202억원, 대출금 2천831억원,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에도 16억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본적인 조합원 복지증진의 바탕이 될 기본은 충실히 쌓아 왔다.
특히 매년 원로 조합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질적인 농협 면모 갖출 수 있는 시설 확충
이천농협은 우수한 농산물의 선택은 소비자 몫인 만큼 일반 소비자가 이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을 직접 현장체험을 통해 보고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가능 하도록 이천 농산물의 신뢰도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또 농산물 이력 관리제를 통해 파종시기부터 재배과정, 수확과정, 유통센터, 택배회사, 배달까지의 모든 정보를 공개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농산물의 고유브랜드 통합과 고품질농산물 생산이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져 농민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도모해 명품브랜드유통 센터조성기지를 설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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