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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한풀 꺾였다

심각→경계 낮춰질 전망

신종플루 확산이 지난 10월말 정점을 지나 본격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의 국가 전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낮춰질 전망이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신종플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플루 유사환자 분율이 지난 11월 15일에서 21일까지 그 전주(11월 8일~14일)와 비교해 27%(37.71에서 27.52명)로 감소했다.

더욱이 1일 평균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도 약 4천여건 감소한 4만4천456명분으로 나타났다.

또 집단발병 사례도 68건에서 55건으로 줄고, 주간 학교휴업 현황도 일평균 67개교에서 36개교로 절반가량 감소하는 등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대책본부는 정기적으로 열려왔던 본부회의를 별도 개최하지 않고 부처별 주요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실시중인 예방접종에 차질없는 시행과 이상반응에 대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신종플루 사망자는 지난 11월 22일에서 28일까지 1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1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고위험군이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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