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망가 섬의 세사람

나가시마 유|비채 코리아|204쪽|1만원.

‘제1회 오에 겐자부로상’을 수상한 나가시마 유가의 이색 작품집 ‘에로망가 섬의 세 사람’.

남태평양의 평화로운 섬나라 바누아투 공화국에는 일본어로 ‘에로만화’라는 뜻을 가진 ‘에로망가’ 섬이 실존한다. 그곳에 잡지 편집자, 애니메이션광, 게임 회사 직원이 모여 수상한 프로젝트를 벌인다.

눈부신 이국의 햇살과 풍광, 순박한 원주민들에게 흠뻑 빠지는 세 문명인의 가장 유쾌한 휴가를 만나보자.

인도에 갈 때는 숟가락을 가져가세요

대연 스님|eastward|288쪽|1만2천원.

고대부터 우리나라와 교류가 있었던 아주 가까운 나라 인도.

인도에 영혼의 빈곤을 채우기 위한 순례자들,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관광객들 그리고 기업가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1월1일부터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가 발효돼 더 가까워질 인도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연 스님이 ‘인도에 갈 때는 숟가락을 가져가세요’를 통해 인도에서 몸소 체험한 이야기들을 객관적으로 들려준다.

수학 내신 5등급 서울대 가다

정준영|쏠티북스|240쪽|1만2천원.

우리나라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학’이란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고 숨이 막힌다.

이 책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수학 내신이 5등급이었던 평범한 학생이 수능 수리영역에서 1개 틀려 상위 0.5%로 도약하고, 서울대 합격의 꿈을 이룬 ‘수학 둔재의 탈출 성공기’다.

저자 정준영이 ‘수학 내신 5등급 서울대 가다’를 통해 수학 때문에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도전을 안겨준다.

직장인들이여 땡땡이를 쳐라

마츠모토 유키오|경성라인|206쪽|9천900원.

대부분의 사람들이 ‘땡땡이’는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재육성 컨설턴트 마츠모토 유키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의 지름길로 갈 수 있게 하는 ‘좋은 땡땡이’도 있다고 말한다.

‘직장인들이여 땡땡이를 쳐라’는 능숙하게 ‘좋은 땡땡이’를 치며 ‘오르막 성공 인생’을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멋진 땡땡이의 달인이 돼 성공 인생을 보내는 법을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