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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하늘 스포츠 메카로 뜬다

유명산 일원서 제1회 경기패러글라이딩대회
도·군·관광공 등 상호협력… 내년 6월 팡파르

제1회 경기패러글라이딩대회가 2010년 6월 양평군 옥천면 유명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양평군은 8일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김선교 양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홍원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양평군-경기관광공사-한국활공협회-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주최 측은 성공적 개최를 위해 탤런트 김성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17명의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단을 위촉하는 등 2010년 대회 계획안도 발표했다.

내년 6월 11일부터 13일 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경기패러글라이딩대회는 국내외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녹색스포츠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활공장과 행사장의 기존 시설에 대한 최소한의 지반을 정비한 후 대회를 치룰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를 위한 천혜의 자원을 갖추고 있는 양평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양평군에 대한 홍보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의 스포츠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러글라이딩은 기체 조작이 간편해 세계적으로 동호인 수가 가장 많은 항공스포츠로 현재 우리나라도 주말에 활동하는 동호인이 2만여 명 가량이 있으며, 국내 패러글라이딩 산업규모의 80% 이상을 경기도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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