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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화·자연 어우러진 주민 쉼터 탄생

서구 도심속 특화거리 준공
공연장·중앙녹지대 등 조성
주말엔 차없는 거리로 운영

 


인천시 서구가 조성한 특화거리가 복합문화공간과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탄생했다.

서구는 9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특화가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야간 경관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특화가로는 심곡동 244 서구청 뒷길 350m구간으로 도심 속 공간에 매력요소를 부여하고 복합문화공간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거리로 자리잡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시비와 구비 등 모두 27억원을 투입, 지난 3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8월에 공사를 착수, 이날 준공됐다.

특화거리는 20m 차로의 폭을 축소, 일방도로로 변경한 후 젊음의 광장과 수경시설, 공연장, 중앙녹지대 등을 조성, 주민의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크러쉬홀릭(락밴드)과 B-boy 댄스 등에 이어 야간경관 문화행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를 운영, 쾌적한 환경이 갖추어진 찾고 싶은 거리와 창작물 전시 및 공연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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