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지부장 김시범)가 ‘2009 제13회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는 7개의 언론사 소속 14명의 사진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올 한해 경기지역에서 벌어졌던 크고 작은 뉴스의 현장을 기록한 사진을 모아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1차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리며 내년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제2청에서 2차 전시회를 갖는다.
주요작품으로는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평택 쌍용자동차 노사 갈등, 신종플루 공습 등 대형 사건사고 뿐 아니라 경기도 만의 아름다운 풍경, 경기지역의 각종 정책과 김연아 및 전국체전 8연패 달성 등 가슴 벅찼던 순간을 담은 사진작품 140여점을 전시한다.
김시범 지부장은 “올 한해도 대형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해 사진기자들이 밤낮으로 현장을 떠날 수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지역의 역사의 순간순간을 사진에 담아 우리 사회가 불법과 불의를 몰아내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