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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프랑스와 첫 국제교류

‘르 파빌롱’과 프로젝트 추진

경기창작센터가 프랑스 최초의 현대미술관인 팔레 드 도쿄가 운영하는 레지던시 ‘르 파빌롱’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국제교류의 첫발을 내딛었다.

경기창작센터는 내년 6월까지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팔레 드 도쿄가 운영하는 레지던시 기관 ‘르 파빌롱’과 협약을 맺고 워크숍, 입주작가 초청 교환, 교류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박만우 전 부산미술비엔날레 총감독이 초청기획자로 참여하는 본 프로젝트에는 함경아, 이재이, 조은지, 문영민 등 한국 작가 4명과 안드레아 아코스타(콜럼비아), 패트릭 복(프랑스) 등 ‘르 파빌롱’의 레지던시 입주작가 10명 등 총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경기창작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7일동안 파리에서 워크숍을 가졌고 내년 5월 모든 참여작가들이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해 함께 작업한 뒤 그 결과물을 경기도미술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 주제는 ‘이 시대 다문화라는 것’으로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 원곡동을 지역적 거점으로 삼아 다문화에 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담론을 가시화 시킬 예정이다.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예술센터로 자리 잡은 팔레 드 도쿄와 르 파빌롱의 경험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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