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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친환경 축산업 육성 ‘성큼’

유용미생물 50여종 개발 13종 상용화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50여종 개발, 이중 13종의 제품을 상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축산 미생물은 장내 균총 정상화를 위한 생균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사료첨가제, 기능성 유제품을 생산하는 유산균 및 풀사료의 품질향상에 적합한 미생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같은 미생물 개발은 친환경 축산업 육성정책 및 사료비 상승에 대응할수 있으며, 소비자지향적인 유제품의 생산에 기여함으로써 안정적인 축산업 발전과 품질고급화에 기여한다. 또 악취저감을 위한 미생물에 대한 개발·보급을 통해 축사내의 악취를 저감과 가축의 건강성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을 튼튼하게 해 건강한 가축사육에 기반이 되는 생균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및 이집트까지 수출을 하고 있으며 품질만족도도 높다.

농진청은 앞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단위 미생물 배양 기술교육을 확대 정례화 할 예정이다.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미생물은 무한대의 자원으로 우리 축산업에서 활용하기 가장 경제적이기 때문에 생산자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확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미생물을 개발·보급해 녹색 축산기술의 선봉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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