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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전철길 따라 자연을 달리자

양평, 중앙선 국수~용문간 개통기념 걷기대회
이봉주 선수·동호인 등 참석 보랫길 왕복 6㎞

 


중앙선 국수~용문간 전철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양평 볼랫길 범군민 걷기대회’가 24일 양평 용문역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평군이 주최·주관하고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경기관광공사, 재)대한걷기연맹이 후원한 이번 볼랫길 걷기대회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권오균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천500여 명이 참석, 전철 개통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명예 군민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송파구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걷기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스트레칭 후 용문양묘사업소~징검다리~섬실고개~약수터~세월교~다문6리 마을회관~용문양묘사업소를 거쳐 다시 용문역 광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6km 코스를 가볍게 걷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대회에 참가한 오모(47·용문면 마룡리)씨는 “지역에 살면서도 대부분 차량을 이용하다 보니 곳곳에 아름다운 자연환경들이 숨어 있는 것조차 몰랐다”며 “종종 주위를 둘러보며 여유 또한 되찾을 수 있는 볼랫길을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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