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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대건청소년 해외 복음 ‘첫걸음마’

천주교 수원교구 2009년 10대 뉴스 선정 발표
교구·대리구청 편제 개편… 이용훈 주교 착좌

천주교 수원교구는 2009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천주교 수원교구의 2009년 한해는 이용훈 주교가 착좌식에서 부터 바오로 해 폐막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천주교 수원교구가 주목한 10대뉴스를 들여다 보자.

▲교구청·대리구청 편제 개편

교구청과 대리구청 편제가 9월 1일부로 개편됐다. 1처 5국 1회(사무처, 관리국, 복음화국, 청소년국, 사회복음화국, 성소국, 사회복지회)로 개편된 교구청 편제에 따라 사회복지회가 사회복음화국과 분리돼, 교구는 사회복지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사회복음화를 위한 업무는 보다 전문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평택·안양 신임대리구장 착좌

성남·평택·안양대리구가 제2대 대리구장 시대를 열었다. 신임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 안양대리구장 윤종대 신부가 각각 착좌했다.

▲해외 복음화

해외 선교를 위한 활동도 활발했다. 청소년 중심의 교구 첫 해외봉사단인 ‘대건청소년회 해외자원봉사단’은 8월 라오스 방비엔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교구는 또 김요한세례자 신부를 중국에, 김영관 신부를 파리외방전교회에 파견했다. 2년차를 맞이 하는 수단 선교도 순항 중이다.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설립 40주년

1969년 설립된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4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용훈 주교 착좌

제4대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5월 14일 착좌했다. 새 복음화, 내적 복음화, 외적 복음화 등 중점사목방향은 10월 27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반포된 사목교서를 통해 구체화됐다. 아울러 이 주교는 사목교서를 통해 2010~2012년 사목지침을 ‘교회와 청소년’으로 공표했다.

▲3년간 대리구제 시행

시행 3년차를 맞는 대리구제는 안정적인 토대안에서 복음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수원대리구는 청소년 워십 페스티벌, 수원대리구 성음악제를 개최하는 등 성음악을 통한 복음화에 나섰다.

▲사제의 해 개막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사제의 해’ 선포에 발맞춰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6월 4일 수원교구 사제의 해 전대사 세부규정 및 교구장 메시지를 발표, 특별 대사의 은총이 수여되는 이 기간 동안 사제들을 비롯한 교구민 모두가 영적 성숙을 이루는 한 해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바오로 해 폐막

새 가족 찾기와 우리 가족 찾기, 사도행전·바오로 서간 필사 등을 통해 모든 교구민들이 바오로 사도의 선교정신과 영성을 닮고자 노력했던 ‘바오로 해’가 6월 29일 폐막됐다.

▲미산골프장 ‘건설 부결’ 이끌어내

7년여 간 지속돼 온 ‘미산골프장 건설 백지화 운동’이 지난 3월 ‘건설 부결’이란 성과를 거뒀다. 생명 수호, 하느님 창조질서 보전 관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녔던 백지화운동은 올 초 경기도청 앞에서 전개된 교구 사제들의 노숙 기도와 7800여 명이 모인 기도 모임으로 절정을 이뤘었다.

▲광암학원 3개학교 뜻깊은 한 해

수원가톨릭대학교가 개교 25주년을 맞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갓등 2020 비전’을 선포했다.

또 안성지역 교육요람 안법고는 5월 30일 개교 100주년 기념 미사 및 행사를 열었고, 소화초등학교는 사진전, 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개교 75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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