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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아이가 주는 행복감 올해엔 만끽하세요

관내 지자체, 출산장려 운동 팔걷어

인천지역의 지자체들이 저출산 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를 출범하고 출산장려 운동에 적극 나섰다.

동구는 구랍 30일 구천 지하 대회의실에서 김창홍 부구청장과 김영환 구의회 의장을 비롯, 종교계와 경제계, 여성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동구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아동보육지원 등 출산장려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저출산 대응의 사회분위기를 높이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며 가족·양육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사회각계가 참여, 출산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구는 이날 출범에 앞서 역량 있고 영향력 있는 각계각층의 대표들로 18개의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종교계 동구기독연합회장(이경희), 경제계 동구중소기업협의회장(김국현), 여성계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유옥분), 동구 부구청장(김창홍)등 4인의 공동의장을 선출했다.

서구도 구랍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구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구청을 중심으로 교육계와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지역주민 등 모두 27명의 본부위원단을 구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편적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 분야별 실천 강령을 수립 선포했다.

이를 계기로 서구는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동참하는 기관 및 단체의 대표는 해당 분야에서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현재 서구는 지난 2008년부터 셋째아 자녀 출산(입양)시 축하금으로 월 1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육아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의 신설 및 민간보육시설에 평가인증제를 도입, 출산시 가장 문제가 되는 보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광식·채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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