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폭설로 인한 도내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도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등의 각 언어권별로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신고센터는 관광정보제공과 언어소통 문제 해결은 물론 폭설로 인한 각종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신정 연휴를 맞아 도를 방문한 외국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래 관광객 대상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해 및 재난에 대비한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적시에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언어권별 관광안내 번호는 일본어: 031-259-6931, 중국어: 031-259-6914, 영어: 031-259-6954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