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09년 가장 친절했던 직원에 대한 전 종합민원실 직원들의 투표 결과 23.8%를 득표한 박미경씨를 ‘친절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민원응대교육 준비 우수자 3명(송광석, 유정희, 정연희)과 함께 최근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2009년 친절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미경씨는 여권민원 접수업무를 담당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근면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자세로 민원인 뿐 만 아니라 주위 직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박미경씨는 “단지 이천시청을 찾는 민원인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맡은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타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이천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모두가 친절하다”며 “2010년에도 더욱 친절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천시의 ‘친절봉사상’은 민원창구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의미에서 2008년 처음 종합민원실에서 자체 제정했으며, 전 직원의 투표로 뽑힌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