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도내 주민등록인구 증가수 시·군별 양극화

화성 4천여명 ↑ 1위… 수원은 ‘최다 감소’

주민등록인구 증가수가 시군별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 인구는 1천146만610명으로 전년보다 16만8천346명이 증가했다.

도내 시·군별 주민등록 인구는 수원시가 107만3149명으로 도내 1위를 유지했으며, 성남 96만2천726명, 부천 86만9천944명, 용인 83만9천204명, 안산 70만546명, 안양 61만6천547명, 평택 41만42명 등의 순이다.

가장 많은 인구가 늘어난 자치단체는 화성시로 4천92명이 늘어났으며 3천143명이 늘어난 남양주시와 2천992명이 증가된 파주시가 그뒤를 이었다.

반면 수원시는 1천133명이 감소해 가장 많이 줄어든 시군으로 집계됐고 안얀시 636명, 안산시 515명이 감소된 것으로 기록됐다.

시·군 유형별 특성변화는 대도시의 경우 과거보다 인구증가율은 낮아진 반면, 생산가능인구비는 증가했다.

소도시와 현재 도농복합시로 구성된 시군은 다소 지역 변화가 있으나 인구증가율이 상승했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구밀도 또한 높아졌으며 대졸이상 인구비가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제1기 신도시가 준공되고, 그 이후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급격히 증가하던 인구수가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중·소규모 택지개발이 1기신도시 외곽 도시에서 많이 이루어진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한편 도내 외국인 등록현황수는 26만6천71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