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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육아휴직·직장보육 확대”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새해 여성 정책 소원 설문… 43% 응답

‘2010년 여성들의 소원은 무엇일까’

2010 경인년 여성들은 여성 노동정책에 대한 새해 소망가운데 육아 휴직과 직장보육시설 확대를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가 운영하는 여성정보웹진 우리(WoORI)가 구랍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웹진 방문자 중 88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2010 새해맞이 여성의 정책 소원’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43%가 ‘여성근로지원 육아 휴직 및 직장 보육시설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녀고용평등법의 강력한 적용 및 노동시장 내 여성차별금지를 위한 정부 역할 강화’(20%), ‘출산 육아로 인한 해고방지를 위한 조치 강좌 및 경력단철 재취업 지원’(19%)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들이 결혼 후 ‘육아’ 문제로 퇴직하는 일이 많고 직장내 보육시설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육아정책에 관해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및 보육시설 지원 감독 강화’(34%)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교육비 근절’(31%), ‘맞벌이 가족 양육분담체계 인식 변화 및 제도적 뒷받침’(19%) 등을 꼽았다.

또 ‘여성들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사노동 및 돌봄 노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51%)’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여성들의 새해 목표로는 ‘재테크 및 저축을 통한 자산확보(41%)’, ‘다양한 취미활동 및 자아실현 활동’(22%), ‘취업이나 승진 이직을 위한 자격증 취득 및 공부’(19%)로 경제적활동과 자아실현을 위한 자기개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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