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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출산장려정책 호평

마음놓고 아이 키우세요
체외수정·인공수정비등 지원
국제교육센터 등 수강료 할인

군포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출산장려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체외수정시술비의 경우 일반은 150만원까지 기초생활수급권자는 270만원씩 1회에 한해 지원해준다. 인공수정시술비도 1회 50만원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 2인 가족기준 직장보험료 12만 8120원납부 이하인 사람이다.

시는 또 올해부터 출산장려금도 상향해 둘째아는 50만원, 셋째아는 150만원 지급한다. 출산축하용품도 지급되고 셋째아의 경우 산후조리원 감면혜택도 준다. 셋째아는 보육료 5만원 유치원비 5만원씩 매월 지원한다.

또한 영어를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군포국제교육센터는 셋째아를 위해 수강료를 50% 할인해준다. 문화예술의 모든 공연도 셋째아의 경우 30% 할인해 입장할 수 있다.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출산가정이 셋째아를 출산할 경우 2주 동안 산모, 신생아 도우미도 파견해 준다. 출산후 1년 이내 모든 산모는 무료로 골밀도 측정도 해준다.

시의 이런 시책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경기도가 평가한 출산인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건소 최무선 팀장은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군포에서 만큼은 아이를 마음놓고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가 독창적으로 펼치고 있는 임산부 전담 구급대, 태아 발뺏지를 통한 낙태예방홍보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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