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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예술작품 보물창고 열린다

경기창작센터, 보관·관리 임대… 31일까지 희망작가 공모

경기창작센터는 설치 및 특수작품 등 동시대 예술작품의 다양성이 증대하면서 작가 개인의 작품 보관·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작품을 전문적으로 보관·관리해 주는 창고 임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기창작센터의 작품창고는 지상 1·2층 연면적 798㎡ 규모로 다양한 크기의 창고 32개실로 구성돼 있으며, 항온항습 기능 등 작품 보관을 위해 특화된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31일까지 희망 작가들을 대상으로 창고임대를 공모한 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20일 선정작가를 발표하고, 오는 3월부터 창고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또 경기창작센터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작가의 작품가치, 임대비 등을 결정하고 가치가 있는 작품에 한해 위탁자를 선정, 1년 단위로 임대하고 재계약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임대비는 작품 보관 관리 및 보험료 등을 포함하는 소정액으로 작가의 현실적인 조건을 고려하여 현금 대신 임대비에 준하는 작품으로 지불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나날이 변화하는 동시대예술현장 속에서 창작지원과 함께 예술가들의 현실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이번 창고프로그램은 가치 있는 작품들의 안전한 보관은 물론 그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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