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명 군포 농협조합원 여러분들 지지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군포농협은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조합원여러분에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영농자재, 생활물자 등의 각종 편익과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포농협 제13대 조합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이기고 당선된 이명근(59) 신임 조합장 당선자의 당선소감이다.
이 조합장 당선자는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조합원 1천187명 가운데 1천12명이 투표해 646표를 얻어 군포 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명근 조합장은 “이제 우리 조합은 조합원 간에 이질감을 없애고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공약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군포농협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해 자기자본증대와 자산의 건전화를 통한 건전경영기반 구축과 농업의 경쟁력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임은 물론 농민 조합원과 고객여러분에게 더 많은 실익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배가 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온화한 성격에 취미는 운동이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