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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도내 사찰 성도재일 밤샘 철야정진 계획

매년 음력 12월 8일을 맞아 실시되는 성도재일을 맞아 도내 사찰에서 밤샘 철야정진을 계획하는 등 부처님을 닮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성도재일은 인도 카필라국의 왕자였던 고타마 싣다르타가 6년간의 수행을 끝내고 보리수 나무아래에서 새벽 별빛과 함께 깨달음을 얻어 인천의 스승인 부처님이 된 것을 기념하는 대표적 불교 명절 중 하나이다.

수원 용주사 등 조계종 산하 24개 교구본사들은 성도재일 하루전날인 21일부터 다음날까지 참선 정진을 하고, 부천 석왕사에서는 기도와 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성도재일을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신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자신을 둘러싼 고통의 원인과 주변의 현실을 고요하고 온전히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부처님께서 깨달은 중도연기(中道緣起)야 말로 나와 이웃, 사회, 뭇 생명과 모든 존재가 행복해질 수 있는 참된 소통의 길”이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 갈등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을 바로 세워 소통과 화합의 큰 물줄기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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