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전통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음식인 된장과 간장을 전통방식으로 담가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200명(안양시민)에 한해 동안여성회관 방문 또는 전화(389-5780)로 할 수 있다. 100% 국산 콩을 이용해 담가지게 될 장은 55일 동안의 숙성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6일에서 30일 사이에 배부될 예정이다.
‘된장·간장 담가주기’는 우리고유의 음식 맛을 계승하고자 1997년부터 매년 실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