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심영수 수석부회장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9%와 고용 88.1%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우리 경제의 활로를 열어가는 중심에 설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며 “앞으로 현장의 기업 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당당히 요구하고 관철해 나가면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새로운 중소기업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신년 설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편집자 주>
中企역량 결집… 미래 경제번영의 길을 열다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003년 6월 발기총회를 거쳐 같은해 중기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서를 발급 받아 중소기업인들 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를 공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촉진과 기술개발능력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 회원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화합과 단결로 기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의 진흥에 기여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올해 중소기업의 기업 활력을 위해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고 지역 기업인 및 단체장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실시하는 서구포럼과 기업운영과 발전을 위한 기업 구성원들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또 관내 중소기업 소재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중간관리자 세미나와 각종 유관기관의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및 상담회, 회원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음 혁신대회, 효 문화 확산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경로행사 및 각종 봉사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순수 제조업 회원사로만 이루어져 있다. 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같은 유관기관과 우호적인 관계 속에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을 위한 시책은 어느 국가보다 잘돼 있으나 문제는 실천이 잘되지 않다는 점이다.
심영수 수석부회장은 “올해 이 같은 문제점 보완을 위해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입장에서 평가하고 감시함으로써 긍정적 시너지효과를 높이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시스템보완 차원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허세무와 법률 등 각 기관과 win-win 협력체결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 각종 지원사업의 원할한 추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서구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심 부회장은 “협의회가 기업경영과 연구·활동 도모, 경영혁신에 필요한 아이디어 획득 및 신규사업 기회창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구 중소기업인이면 누구나 협의회를 찾아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 활동하는 구심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는 심 부회장은 “중소기업 혁신주체들 간의 협력과 상호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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