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재정 조기집행 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한 공모지방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될 공모지방채권 규모는 1천500억원으로 3개월 만기 채권으로 년 2.78%의 이율로 발행된다.
시는 또 이번 공모지방채권은 하반기에 집중된 시 세입의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공모채 발행방식을 통한 일시차입으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시 재정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지방채 발행은 시의 적극적인 행정수행으로 시금고 약정서상의 일시차입금리 2.98%보다 0.2%p가 낮은 2.78%의 이율로 자금을 조달, 7천600만원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지방채권 발행을 통해 체불임금 해소와 일자리 창출사업 등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시 재정의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