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7, 28일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회의’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G20 준비TF팀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2개의 G20 회의인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회의’와 ‘G20 사전교섭대표회의’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등 7개 회의에 참가하는 대표자와 미디어 등을 상대로 공항-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연안부두-월미도-개항장-인천강화-영종해변 등 투어코스를 개발, 마케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군·구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규모 행사에서 G20 붐을 조성하고 환경정비와 국제시민의식수준 제고를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TF팀을 가동하는 것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 등을 통해 들어오는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첫인상을 좋게 하고 G20 의장국 붐조성과 인천홍보를 통한 브랜드가치 제고 및 외자유치, 투어코스 마케팅을 통한 일자리창출, 시민의 글로벌 수준제고를 통한 시 발전 도모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