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군포 농협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4년 임기동안 크게 3단계를 거처 조합을 이끌어 가려고 한다.
먼저 조합원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노력은 물론 아무리 평화롭게 선거가 진행됐다 하더라도 각 조합원에 마음속에는 자신이 지지했던 후보자가 당선되지 않아 약간에 서운 감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을 보듬어 한마음으로 결속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원로 조합원들에 경험과 대의원들에 실무능력과 신규 조합원들에 패기를 살려 조합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마지막으로는 모든 조합원들이 동감 할 수 있는 성과 분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현재 조합원들은 가입 년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해택이 돌아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조합원들의 지혜를 모으겠다.
-도시 지역인 군포에서 조합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올해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이 1천187명으로 4년 전보다 오히려 79명이 늘어났다.
991.74 이상을 직영하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데 그동안 군포 농협에 관심이 없던 소작농이나 퇴직 후 농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신규로 조합에 가입하는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4년 임기동안 군포 농협을 더 잘 이끌어 가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끝으로 조합원 60%이상에 지지를 받아 조합장에 선출됐는데 그 소감과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1천 2백여명 조합원 여러분들에 지지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군포농협은 조합원여러분에게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영농자재, 생활물자 등의 각종 편익과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