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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항 ‘컨’ 부두 운영사 선정 착수

4월 13일 제안서 접수·평가 예정
1단계 정부 1조원 투입 기반시설 조성

인천항만공사(IPA)는 15일 인천항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 중인 ‘인천신항 Ⅰ-1단계 A, B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선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PA는 지난 12일 운영사 선정을 공고했으며 오는 4월 13일 제안서를 접수한 후 전문 평가단을 구성, 평가를 거쳐 4월 16일 운영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IPA에 따르면 인천신항은 2단계로 구분, 오는 2020년까지 총 30선석 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우선Ⅰ단계 사업 중 정부에서 약 1조원을 투입,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접안시설은 IPA에서 약 1조 7천억원을 투입, 건설한다.

이번 인천신항Ⅰ-1단계 사업은 지난해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돼 사업시행을 위한 모든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해 4월 30일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각각 선석 길이 800m 야드 면적 48만㎡의 2개의 컨테이너 터미널로서 연간 100만 TEU를 처리할 수 있으며 상부공사는 운영사가 직접 건설,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전용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인천신항Ⅰ-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그동안 조수간만의 차에 따른 수심의 한계로 인천항을 기항하지 않던 글로벌 선사 유치를 통해 향후 인천항이 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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