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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방문의 해 ‘2700만명’ 다녀갔다

지난해 국내외관광객 전년대비 70% 증가
2조2천억 생산유발·4만1천여 일자리 창출
인천발전연구원 집계 발표

인천시 산하 인천발전연구원은 정부가 지정한 ‘인천방문의 해’인 지난해 국내외관광객 2천723만명이 인천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인천발전연구원이 발표한 ‘2009 인천방문의 해 성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을 방문한 국내관광객은 전국 관광이동총량 4억800만명의 6.1%인 2천500만명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외국인관광객은 전체 방한 외국관광객 782만명의 28.5%인 223만명으로 추산돼 2007년보다 54.7% 늘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지난해 인천을 방문한 전체 관광객의 소비지출로 인해 2조1천977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천249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하고 4만1천407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각종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관광산업의 발전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이와함께 행사참여자 및 인천지역 관광지 방문객 2천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와 만 15세 이상의 남녀 1천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7%가 인천방문의 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고 만족도는 3.48점(리커트 5점 척도)으로 대체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인천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인천방문의 해 성과를 지속하고 확대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천관광 전략수립과 더불어 신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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