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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창작 의욕 고취 예술활동 품 넓혀야”

박용국 수원미협 신임회장 취임·수미관 관장직 역임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더불어 공동체를 위한 추진력으로 한국미술협회 수원미술협회를 발전시키겠습니다.”

수원미술협회는 20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경기미술협회 장정영 회장, 김용서 시장, 이찬일 국회의원, 수원예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 수원미술협회 조진식 회장의 3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마련된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6일 제44차 정기총회를 통해 단일 후보로 선출된 박용국 신임회장이 취임하는 자리다.

박용국 신임회장은 취임식 인삿말을 통해 “3년 동안 열심히 우리협회를 이끌고 오신 조진식 전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그동안 쌓아왔던 전통을 혁신의 방법으로 쇄신해 가면서 수원미협의 발전과 더불어 회원들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국 신임회장은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동 미술대학원 조각과를 졸업해 홍익대, 경기대, 중앙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 조각가협회 이사, 홍익조각회, 수원조각회, 독립작가회 등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수원미술협회는 지역 미술문화의 확대와 발전, 화원의 권익 옹호, 국내외 미술교류를 목적으로 2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8대 박용국 신임회장이 이끄는 임원진은 수원미술발전의 저변확대를 위해 서양화, 문인화, 동양화까지 각 미술분야의 특성을 살렸다.

박용국 신임회장은 “협회 회원들의 미술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해야 할 회장의 사명감은 실로 막중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때문에 각 미술분야별로 임원진을 구성, 앞으로는 수원지역의 예술활동을 넓게 전파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박용국 신임회장은 수원미술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수원미술관 관장직도 함께 역임한다.

박용국 신임회장은 “지난해 수원미술전시관이 개관한지 10주년 되는 의미있는 해였다”며 “수원미술전시관은 이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관 11년을 맞이하는 미술관에서는 관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5월달 화장실 개보수와 로비, 전시실 일부를 전통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수용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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