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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파주서 택시탐방

 

도내 곳곳을 돌며 택시운행으로 민심을 탐방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파주시에서 17번째 민심을 탐방했다.

21일 오전 8시 30분 신창운수(사장 차준모·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265-30)에 도착한 김 지사는 차 사장의 영접을 받으며 기사들을 격려하고 1일 7시간 체험 근로계약서를 작성 한 후 곧바로 민생탐방에 나섰다.

오전 9시경 금촌역 택시승강장에 도착한 도착한 김지사는 순번에 의해 약 30여분간 손님을 기다리다 첫 승객을 태웠으나 이들은 군에서 근무하는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서울에서 파주를 처음 찾은 면회객이였던 것.

이에 보안상 군부대는 네비게이션도 안내가 돼지 않아 고대하던 첫 승객을 안타깝게도 지역지리를 잘 아는 타 택시에 양보해야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승객의 짐을 손수 들어 다른 택시에 건네주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두번째 승객을 상대로 탐방이 시작됐다.

오전 탐방을 마친 김 지사는 금촌 로타리에 위치한 무봉리 순대국집에서 황진하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류화선시장, 신충호의장 홍 승표부시장, 임우영 도의원 택시기사 등 30여명과 점심 겸 간담회를 통해 폭 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 김지사는 “지난 택시요금 조정에서 도내 유일하게 파주시에서만 요금이 인하했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탐방한 지역 중 파주시에서 가장 활발한 현안사항들을 토론한 것 같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전에 이어 오후 탐방길에 나섰다.

오후 4시까지 탐방을 마친 김지사는 사납금 3만5천원을 입금 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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