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2일 제1차 임시총회를 갖고 신임 집행위원장에 김영빈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영빈 신임 집행위원장은 1986년 임권택 감독의 ‘티켓’의 연출부로 처음 영화계에 입문해, 이후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등의 작품의 조감독을 거쳐 ‘김의 전쟁’으로 감독 데뷔했다.
이후 ‘비상구는 없다’, ‘테러리스트’, ‘나에게 오라’, ‘불새’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현재는 2008년부터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