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3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을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 상품을 개발, 공격적으로 판촉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대교와 투모로우시티, 인천대교 송도전망대, 동북아무역센터전망대, 중앙공원(수상택시), 커낼워크, 신축호텔 등 최근 구축된 새로운 랜드마크ㆍ매력물과 인천 고유의 지역음식, DMZ강화평화전망대, 화문석의 인기 상승으로 새로운 인천체류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시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송도명품도시 견학 등 인천숙박상품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 박람회 참가는 지난 2009인천방문의 해ㆍ세계도시축전의 붐을 유지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CTC Holidays, SA Tours, Genting Holidays, AD travel, John Air Travel, 말레이시아의 Apple, Asia Cathay TravelㆍMalaysian Harmony Tour, GTT, Forever 등 현지 여행사와 함께 10개의 인천숙박상품 개발, 판촉활동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개별관광객(FIT)들을 위한 관광과 숙박, 쇼핑, 음식 등 인천여행정보 제공과 인센티브단체 유치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인천관광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대교와 송도국제도시, 지역음식, 신축호텔 등 새로운 관광자원개발로 인천숙박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천관광매력 개발로 정부의 2010~2012 한국방문의 해(VKY) 외래관광객 1천만명 유치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