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51·한) 한국예절연구원이사장이 23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군포시를 28만 시민의 안식처로 편안한 도시, 행복 한도시,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5년 동안 여러 사회단체에서 활동한 풍부한 경험과 20년 동안 중소기업을 이끈 경영마인드를 시민을 위해 발휘하겠다”며 “명품신도시 개발을 위해 중·상류층이 살 수 있는 고급빌라 촌을 개발하고 사회단체를 정비해 지역 경제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단체에 보조금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출생인 박 이사장은 홍익전문대를 졸업하고 17대 대통령선거 이명박 예비후보 정책특보와 군포시체육회 전문이사, 국제라이온스협회 군포·의왕 부총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