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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컨 물동량 72% ↑ 전년동기비 큰 상승

IPA “상반기 주춤 하반기 본격 증가”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월 항만운영 통계를 발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컨테이너와 화물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IP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천내항 4부두가 73만8천톤의 컨테이너 및 화물을 처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가 증가했고 컨테이너 처리량은 13만9천357TEU로 49.4% 증가했으며 자동차 수출물량도 3만63대로 20.8% 증가했다.

IPA는 또 지난 1월 인천항 입항선박 척수 및 화물량도 1천615척과 1만2천19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5%와 19.6%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취급 화물은 석유가스와 석유제품 등이 494만6천톤으로 전체 물량의 40.6%를 차지하고 있고 철재 66만9천톤, 유연탄 57만5천톤 순으로 나타났다.

IPA는 올 상반기는 실물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 실질적 물동량 증가치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하반기를 기점으로 물동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보다 적극적인 선화주마케팅과 인센티브제도 개정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IPA 관계자는 “신규 화주 유치 마케팅으로 인해 5% 내외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운임 및 공간이 안정될 경우 지난해보다 10% 이상 물동량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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