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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물동량 유공업체 23억… ‘사기 고취’

신규항로 개설 51개 선사 등 각 12억원 제공키로

 


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 컨테이너 선사와 포워더, 화주기업 및 보세창고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인천항 유공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IPA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는 모두 25개 업체가 선정돼 총 2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IPA는 또 지난해보다 1% 이상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거나 신규 항로를 개설한 선사 등 51개 선사 및 인천항을 통한 LCL 화물 수출실적 상위 30위 이내의 포워더에 대해 각각 12억원 및 3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수출물동량 장려와 인천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본부세관에서 제공한 업체별 실적을 근거로 FCL 화물을 수출한 상위 50개 중소 화주기업과 컨테이너 반입중량 상위 30개 보세창고 대상으로 각각 5억원 및 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해마다 지원규모가 커져가고 있는 인천항 인센티브는 장기적으로 선사와 포워더 및 보세창고들의 인천항 이용을 더욱 활성화, 인천항의 물동량 창출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PA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인천항 이용 선사와 포워더, 화주기업 및 보세창고들에게 이번 인센티브 지급이 위기 극복을 위한 심기일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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