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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규수입 창출·비용절감 노력 결실

58차 항만위 회계연도 결산 심의 총 매출 729억… 3년연속 흑자 달성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 2007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IPA는 최근 제58차 항만위원회에서 ‘2009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한 결과 총 매출 729억원에 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IPA의 흑자 달성은 흑자경영을 위해 T/F팀을 신설, 비용절감 노력과 신규 수입 창출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우선 내항의 불필요한 시설을 정비, 신규 야적장을 확보하고 지연되고 있는 사업부지의 임시사용을 통해 약 12억원의 신규수입을 창출했다.

또 경상경비 절감을 위해 계약업무 프로세스 개선, 불요불급한 마케팅 행사 미시행 등 모든 비용지출을 최소화, 약 49억원의 예산절감과 예비비 지출 축소 등 약 17억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시켰다.

이밖에도 IPA는 설계의 경제성 검토를 통해 119억원, 인천신항 1?2공구 건설사업의 통합감리로 23억원, 공공건설사업비 절감심사반 운영으로 6억원 절감 등 다양한 노력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했다.

IPA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어려웠던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영효율화 방안을 추진한 결과”라며 “올해도 더욱 내실 있는 경영을 위해 성과중심의 예산제도를 도입하는 등 흑자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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