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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문병호, 공교육 강화 자율형혁신학교 제안

민주당 인천시장 문병호 예비후보는 1일 인천교육청이 명문고 중심의 학력향상대책에 경도돼 있다고 지적하고 시가 재정을 적극 지원, 운영하는 ‘자율형혁신학교’를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인천지역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최근 밝혀진 자립형사립고의 대규모 부정입학사건은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가 확대했던 자사고의 한계를 명백히 드러낸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교육청이 명문고 중심의 학력향상종합대책을 발표한 것은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단지 명문대 진학률과 창의력이 배제된 단순암기식 평가결과를 인천교육의 학력향상 목표로 설정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한 보다 종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자사고와 특목고 등으로 대표되는 명문고가 인천교육의 미래상이 될 수 없다”며 “인천시가 운영재정을 대폭 지원하고 자율과 혁신, 교육복지의 원칙이 구현되는 ‘자율형혁신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러한 ‘자율형혁신학교’는 당장 많은 학교의 지정은 힘들지만 이렇게 먼저 운영되는 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혁신사례와 운영기법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를 인천시 모든 학교에 확신시켜 나가게 된다면 명실상부 교육인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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