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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물동량 ↑…올 목표달성 청신호

IPA, 지난 1·2월 전년비 36.5% 증가 집계
“외국적선사 만나는 등 마케팅 노력 결실”

올들어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지난 1월과 2월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24만3천21TEU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8천35TEU 보다 36.5%가 증가한 것으로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목표인 170만TEU를 달성하기 위한 청신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가.

지난 1월의 경우 13만9천357TEU를 처리,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3천298TEU보다 49.4%가 늘어났고 2월은 10만3천664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4천737TEU보다 22.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IPA는 지난 2월의 실적으로 볼 때 평월에 비해 작업일수가 짧고 설명절의 연휴가 포함된 것을 감안할 경우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IPA는 또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1월 -37%에서 지난해 12월 -7%대까지 회복하고 있는 것은 점차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올해는 지난 2008년 경제위기가 닥치기 전의 물동량 수준 이상으로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을 통한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훨씬 증가하고 있는 것은 CEO가 원양항로 유치를 위해 외국적선사들과 직접 만나는 등 마케팅을 펼친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물동량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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