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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내달 2일 개막

원적산 기슭 마을 뒤덮은 전국 제일의 군락지
축제 기간 전후 해마다 20만명 인파 몰려 성황
전통놀이·공연·백일장 등 다채 프로그램 마련

 

 

 

거부할 수 없는 ‘노란 향연의 유혹’
오래전부터 쌀과 도자기, 온천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던 이천시가 요즈음 봄꽃의 대명사인 ‘산수유 꽃’의 집단군락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행사를 미리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노란 산수유 꽃이 장관을 이루는 ‘이천 백사 산수유마을’

수도권에서 노란 산수유 꽃 군락을 볼 수 있는 곳이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 도립리, 경사리 일대. 일명 ‘이천 백사 산수유마을’이다. ‘이천 백사 산수유마을’은 수령이 100~5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백사면 송말리와 도립리, 경사리, 조읍리 등 원적산 기슭의 농가에서 산수유를 많이 재배해 오고 있다.

특히 백사면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뒤덮여 있어 초봄에는 노란 꽃과 가을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이다.

이곳은 지리산 자락의 전남 구례군 산동마을과 더불어 산수유 꽃 감상 여행지로 10여년전 부터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부 여행객들은 전남 구례에만 산수유 마을이 있는 줄 알고 있다가 수도권의 이천에도 산수유 마을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반가워한다. 매년 3월말에서 4월초면 노란 산수유 꽃이 만발하고, 11월에는 선홍색 산수유 열매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온 마을을 뒤덮고 있어 봄·가을로 매혹적인 풍경을 화폭이나 사진에 담으려고 화가나 사진작가들은 물론 연인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백사면 도립1리, 송말1리, 경사1리 등 3개 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16만5천여㎡ 면적에 어린 묘목을 포함해 수령이 500년 가까이 된 것까지 1만1천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산수유는 현재 159개 농가에서 재배 하고 있으며, 1년에 약 2만Kg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봄의 전령 ‘산수유 꽃’

전남 구례의 산수유 꽃이 은은한 맛을 낸다면 이천 백사 산수유 꽃은 흐드러졌다는 표현이 적합할 것이다.

산수유 꽃송이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크기가 1cm에도 못 미쳐 가냘프기 짝이 없지만 수백 그루씩 무리지어 한꺼번에 피어나는 모습은 여행객들에게 노란색만큼이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래서 흔히들 천지를 노랗게 물들이며 가장 먼저 피어나는 산수유 꽃을 ‘봄의 전령사’라고 부른다. 매화나 벚꽃에 비해 개화기간이 긴 산수유 꽃은 수도권에서 그 집단군락을 찾아보기 어려운 꽃 중 하나다.

하지만 이천의 백사 산수유마을에서는 수령이 100~500년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백사면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뒤덮여 있어 초봄에는 노란 꽃과 가을엔 선홍빛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립리 뿐 아니라 영원사 사찰로 올라가는 오붓한 산길 여기저기에도, 또 정겨운 시골마을의 개울 옆이며 밭둑, 심지어는 축사 옆에도 사이사이 노란 꽃으로 곱게 물든 정경은 한 폭의 수채화로 이채로움을 더한다.

즐거운 봄의 향연 ‘산수유 꽃 축제’

이천백사 산수유마을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오감만족!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1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가까운 수도권에서 흐드러진 산수유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입 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봄철이면 축제장에는 노란 장관을 사진에 담고, 추억을 만들어 가려는 행락객들로 성황을 이룬다.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도자기축제, 장호원복숭아축제, 쌀문화축제와 더불어 이천지역 4대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산수유마을은 축제기간을 전후해 해마다 20만명 이상의 인파가 꾸준히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축제추진위는 올해도 축제장을 찾을 가족이나 연인 등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먼저 산수유 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자연관찰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풍년기원제와 전통혼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널뛰기, 그네,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놀이 마당을 마련한다. 또한, 시화, 들꽃압화, 사진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밸리댄스, 태권무, 사물놀이, 락밴드, 비보이힙합댄스 등의 공연행사도 준비했다.

 

  ▲수도권에서 노란 산수유 꽃 군락을 볼 수 있는 곳이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 도립리, 경사리 일대. 일명 ‘이천 백사 산수유마을’이다. ‘이천 백사 산수유마을’은 수령이 100~5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백사면 송말리와 도립리, 경사리, 조읍리 등 원적산 기슭의 농가에서 산수유를 많이 재배해 오고 있다. 특히 백사면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뒤덮여 있어 초봄에는 노란 꽃과 가을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이다.이곳은 지리산 자락의 전남 구례군 산동마을과 더불어 산수유 꽃 감상 여행지로 10여년전 부터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일부 여행객들은 전남 구례에만 산수유 마을이 있는 줄 알고 있다가 수도권의 이천에도 산수유 마을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반가워한다. 매년 3월말에서 4월초면 노란 산수유 꽃이 만발하고, 11월에는 선홍색 산수유 열매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온 마을을 뒤덮고 있어 봄·가을로 매혹적인 풍경을 화폭이나 사진에 담으려고 화가나 사진작가들은 물론 연인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백사면 도립1리, 송말1리, 경사1리 등 3개 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16만5천여㎡ 면적에 어린 묘목을 포함해 수령이 500년 가까이 된 것까지 1만1천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산수유는 현재 159개 농가에서 재배 하고 있으며, 1년에 약 2만Kg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전남 구례의 산수유 꽃이 은은한 맛을 낸다면 이천 백사 산수유 꽃은 흐드러졌다는 표현이 적합할 것이다. 산수유 꽃송이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크기가 1cm에도 못 미쳐 가냘프기 짝이 없지만 수백 그루씩 무리지어 한꺼번에 피어나는 모습은 여행객들에게 노란색만큼이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그래서 흔히들 천지를 노랗게 물들이며 가장 먼저 피어나는 산수유 꽃을 ‘봄의 전령사’라고 부른다. 매화나 벚꽃에 비해 개화기간이 긴 산수유 꽃은 수도권에서 그 집단군락을 찾아보기 어려운 꽃 중 하나다. 하지만 이천의 백사 산수유마을에서는 수령이 100~500년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백사면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뒤덮여 있어 초봄에는 노란 꽃과 가을엔 선홍빛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로 각광받고 있다.도립리 뿐 아니라 영원사 사찰로 올라가는 오붓한 산길 여기저기에도, 또 정겨운 시골마을의 개울 옆이며 밭둑, 심지어는 축사 옆에도 사이사이 노란 꽃으로 곱게 물든 정경은 한 폭의 수채화로 이채로움을 더한다.▲이천백사 산수유마을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오감만족!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1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가까운 수도권에서 흐드러진 산수유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입 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봄철이면 축제장에는 노란 장관을 사진에 담고, 추억을 만들어 가려는 행락객들로 성황을 이룬다.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도자기축제, 장호원복숭아축제, 쌀문화축제와 더불어 이천지역 4대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산수유마을은 축제기간을 전후해 해마다 20만명 이상의 인파가 꾸준히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축제추진위는 올해도 축제장을 찾을 가족이나 연인 등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먼저 산수유 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자연관찰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풍년기원제와 전통혼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널뛰기, 그네,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놀이 마당을 마련한다. 또한, 시화, 들꽃압화, 사진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밸리댄스, 태권무, 사물놀이, 락밴드, 비보이힙합댄스 등의 공연행사도 준비했다.

 

 

삶의 질 높이는 추억의 장 기대
   
▲ 백사 산수유꽃 축제 송준의 추진위원장
-제11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에 대해 설명한다면.
▲백사 산수유꽃 축제는 민간주도로 전환행사한지가 벌써 7년여가 흘렀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이천도자기축제, 장호원복숭아축제, 쌀문화축제 등과 더불어 지역 4대 축제로 불릴만큼 인기가 높고 축제기간을 전후해서 매년 인파 10만~20만명이 꾸준히 찾는 명소로 발전했다.

축제 주요프로그램은 연인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자연관찰장, 사진전시회, 추억의 엽서보내기, 타임캡슐, 장작패기 톱질하기, 전통놀이(투호 전통그네타기 널뛰기), 버들피리 만들기, 새끼 꼬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무료 가훈 써주기, 도자기 및 목공예 체험, 전통 떡 만들기, 폴리머 클레어체험, 화훼전시회, 수지침시술 등으로 가족이 함께 몸소 느낄수 있는 체험형 축제를 기본으로 계획하고있다. 이번축제가 확고한 이천축제로 자리잡게됨이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만족을 느낄수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한다.
또한 축제가 점차적인 발전으로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따라서 주거환경으로는 최적의 요건을 갖춰 전원생활을 갖기위해 주거공간으로 활용하는 주민들께는 죄송스럽다. 하지만 이천시의 유·무형적인 자원임에는 틀림없다.

주민들의 소득창출이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용지등의 활용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수익창출의 목적이 있는 축제보다는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추억의 축제장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많지않은 예산으로 치러지는 행사인만큼 이천시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 방문객의 기쁨을 줄수있다면 우리20만 이천시민 자랑이며 기쁨이다.

 

 


<축제장 찾아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 3번국도 ~ 이천 신둔면 남정사거리 ~ 경사리 산수유마을 ~ 도립리 ~ 송말리코스(이 경우에 이천시내를 거치지 않는다) 또는 영동고속도로 덕평IC ~ 42번 국도 ~ 이천시내 ~ 이포대교방면 70번 지방도 ~백사면 현방리 ~ 반룡송 ~ 송말리 산수유 마을 코스를 이용한다.

*네비게이션 이용시 행사장 주소 :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667번지

※문의 :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031-633-0100 (http://www.2104sansoo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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