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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마이애미’ 참가 인천항 홍보 동분서주

현지 마리나 시설 벤치마킹 노하우 접목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인천항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6일 IPA에 따르면 인천항의 원양항로 유치를 위해 이미 지난달부터 외국적선사 한국대표들과의 개별접촉을 통한 CEO 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세계 최대의 크루즈 박람회인 ‘마이애미 2010 Seatrade Cruise Shipping’ 컨벤션에 참가, 인천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해양·레저도시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열리며 올해 25회를 맞아 119개국, 1만154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최대의 크루즈 관련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매년 한국관광공사가 중심이 돼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선사담당자들과 만나 한국의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올해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크루즈 공동마케팅을 진행 중인 IPA는 오는 2014년 최첨단 시설의 크루즈 전용부두 개막에 대비, 인천항 홍보 및 크루즈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IPA는 또 수많은 크루즈선사들이 모항으로 이용하고 있는 마이애미항과 마이애미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지 마리나 시설들을 벤치마킹, 인천항 내항 재개발에 마리나 시설 운용 현황 및 친환경 마리나 건설 노하우 등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은 올해 15척의 크루즈가 입항 계획 중에 있다”며 “매년 빠른 속도의 크루즈 성장률을 보이며 새로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컨벤션 참가를 통해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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