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09년도 시·군 법무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의 법무행정 전반에 대해 자체진단해 수요자 중심의 법무행정으로 개선하고자 경기도가 실시한 평가다.
평가는 법제, 행정심판, 규제, 법률서비스 분야 등 총 5개 분야 24개 지표로 나눠 평가항목에 따라 1차 시·군간 교체평가와 2차 우수 시·군 평가(도 현지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평가에서 무료생활법률상담실 운영, 행정처분기준 편람 발간 및 인터넷 공개 등 시민과 함께하는 법무행정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감사실 박정목 실장은 “최우수기관에 자만하지 않고 법제, 행정심판 등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필요한 우수사례는 접목해 법무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