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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요구” 35m 고공시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D 레미콘 소속 기사 S(49)씨와 P(51)씨가 복직을 요구하며 35여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

22일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S씨등 2명은 D레미콘 광주분회 소속 분회장과 회원으로 사전 통보없이 계약해지를 요구한 D레미콘을 상대로 현장에 집결한 60여 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복직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회 소속 한 조합원은 “지난해 7월 고용계약 만료와 동시에 오는 7월까지 계약이 자동갱신 됐지만 사측이 운반비 삭감과 야간수당 폐지 등을 요구해 이를 거부하자 이미 외부 레미콘 차량을 불러들여 공사를 진행해 사실상 조합원들은 해고 상황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조합원들은 “사측이 운반비 삭감과 야간 수당폐지를 조속히 철회”하라며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강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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