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29~30일 2일간 봄철 등산객 사고에 대비해 소방서 후정 인공암벽과 수리산에서 산악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수칙 미준수, 기상여건 및 자신의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등반으로 산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119구조대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전개됐다. 특히 걸어서 접근하기 어려운 암벽에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0명이 2개조로 나누어 로프를 이용해 현장에 접근하는 요령을 반복해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