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학(53·도의원)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2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에비후보는 “지난 15년간 시·도의원으로 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했다”면서 “그간 쌓아 올린 시정과 도정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시대에 명품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 사항으로 “평생교육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해 군포시를 평생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업지역 재정비와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야동 특화 발전. 범국민적 방식에 김연아 빙상장 건립. 초막골 공원 생태계 체험관 건립. 금정~수리산역간 고가 전철 지중화 사업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뉴타운사업은 전면 재검토해 야 한다”면서 “시청조직을 개편하고 공약사업 전담추진 부서를 신설해 시민과에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