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송만기(51) 양평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 후보 이날 “양평은 변화와 개혁을 통한 새로운 100년의 도시로 진입할 시기”라며 “앞으로 61일간 이 작은 사무실에서 양평의 새로운 미래창조를 위한 고뇌와 번민 속에 새로움을 창조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또 “개혁과 변화는 어렵다”며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희망이자 꿈이고 꼭 이뤄야 할 일로 지금처럼 군수 주위의 소수인에 의한 먹이사슬은 이제 끝을 내야하며 기득권의 안주는 양평을 더욱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두 분의 군수후보가 저보다 인격적인 면이나 다른 면이 훌륭하다 하더라도 스마트 파워시대에 대한 전문가적인 일은 내가 월등히 뛰어나다”며 “미치도록 넘쳐나는 상상력과 창의력은 나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