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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사절합니다”

中企 71% “명문대학 출신 채용 배제 경험”
취업포털 설문… “곧 이직할 것 같아” 61%

“우리 회사는 명문대 출신을 사절합니다”

70%가 넘는 중소기업이 실제 명문대 출신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취업포털 업체가 중소기업 382개 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71.2%인 272개 사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SKY대 출신을 채용에서 배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에 대해서는 ‘더 좋은 직장을 찾아 금방 떠날 것 같아서’란 응답이 61.3%로 가장 많았다.

2위로는 ‘더 높은 연봉 수준을 요구할 것 같아서’(12.8%)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애사심과 충성도가 약하고 열심히 일하지 않을 것 같아서’(8.9%)가 차지했고, 4위로는 ‘근성이나 도전정신이 약할 것 같아서’(4.5%)로 나왔다.

이 밖에 ‘대인관계나 조직 적응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3.7%), ‘조직 내 위화감을 조성할 것 같아서’(1.3%), ‘업무 능력이 오히려 떨어 질 것 같아서’(1.0%)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파악한 명문대 출신 사원의 업무역량은 ‘우수하긴 하지만 크게 차이 없다’(38.9%)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별 차이 없다’(33.0%)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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