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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현장 무재해 5배수

4년 연속 입출거 선박 100% 중단 없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6일 인천항의 관문인 갑문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손실을 예방하고 갑문이용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작한 무재해운동이 지난 3일로 ‘무재해 5배수(1천600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공사 창립 이후 4년 연속 갑문 입출거 선박에 대한 100% 중단 없는 지원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마음껏 근무할 수 있는 안전사고 제로(Zero) 현장에서 비롯될 수 있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무재해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IPA는 그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포함, 안전관리지침과 같은 안전보건관련 규정을 제정, 실시하고 있으며 방화훈련 등 비상훈련 실시와 함께 안전난간 설치 등 주요 시설물 130개소에 대한 시설물 보강도 실시했다.

IPA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 갑문현장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같은 전문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로 인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로 무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의 갑문시설은 지난 1974년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1만톤급과 5만톤급 2개의 갑거(수로)에 각각 갑문 4개씩과 부대시설이 준공된 이후 지금까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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