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송림배구경기장’ 건설예정지인 송림위생처리사업소 주변 공장지역이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휴식,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6일 구에 따르면 경관사업 추진에 있어 친환경 그린디자인을 개발, 천편일률적인 지붕의 색깔 등 기존 공장지역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공장의 지붕 및 외벽의 색채, 담장의 녹화, 가로시설물(버스승강장, 가로등), 쉼터 설치 및 예술 공간의 조성 시 자연친화적이고 인간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 인천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도시브랜드 가치가 제고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오는 8월부터 1억9천만원을 투입, 송림배구장 주변 공장지역에 대한 현황 및 특징조사분석과 그린디자인 계획요소별 기본방향을 설정, 그린디자인 특성화계획서 및 가이드라인 작성을 마치고 민간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2012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